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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2학기 등교 개학 계획 발표에 따른 학년별 공부법
    입시 정보/입시관련 뉴스 2020. 9. 30. 02:32

    교육부 2학기 등교 개학 계획 발표에 따른 학년별 공부법

    횐님들 안녕하세영~~ 추석은 잘 지내고 계신가영? 가족분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이 시점에 교육부에서 2학기 등교 계획을 발표했네영. 유은혜 교육부장관께서 직접 말씀하신 2학기 등교 확대 계획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따른 고등학생 횐님들의 공부법도 알아 보아영.

     

     

    1. 수능은 12월 3일에 원래대로 치른다.

     

    고3 횐님들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졍? 원래 11월 중순에 수능을 보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12월 3일에 치르게 되었졍. 그런데 혹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면 수능이 미뤄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횐님들이 계실 것 같아영. 결론만 말하자면, 방역단계가 바뀌어도 수능은 12월 3일에 치르게 된다고 합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께서 어제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오셔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고영, 중대본과 방역당국과 협조해 안전하게 치를 것이라고 합니다. 수능날 코로나 방역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고 하는데영, 우리 횐님들은 미리 알아두시고 준비를 해 두시면 좋겠지영?

     

    수험생 마스크 착용

    한 반 당 응시자 수를 28명(기존)에서 24명(올해)으로 제한

    책상에 칸막이 설치

    자주 환기

    식사 시 대화 자제

    발열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임시 시험실에서 응시

     

     

    2. 비대면 면접에 불이익이 없도록 평가 계획을 구상 중이다.

     

    교육부에서는 각 대학에게 비대면 면접과 실기고사를 권장하고 있다고 하네영. 음악 실기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실기 평가에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 것이어서 불이익 논란이 생길 수도 있겠지영. 또 논술 문제 유출 위험이나 자가격리자 시험 문제 등등 정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데영, 지금 각 대학당국과 대교협과 함께 평가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비대면으로 면접과 실기고사를 봐야 하는 횐님들은 미리 상황을 예상하고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되겠어영.

     

     

    3. 추석특별방역 이후에 등교수업은 확대된다.

     

    고1, 고2 횐님들이 특히 잘 알아두셔야 할 내용이네영. 수도권은 전체 학생의 1/3만 등교하기로 되어있었지영. 그런데 이걸 추석 이후 2/3까지 늘린다고 합니다. 특히 고등학교는 그동안 고3이 매일 등교체제였기 때문에 고1, 고2 학생들이 격주로 등교를 했지영. 그런데 이제 고3 학생들이 수능이나 입시준비로 매일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면 고1, 고2 학생들이 매일 학교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위기단계가 격상되면 오전, 오후반으로 운영한다든지 해서 전체 인원의 2/3가 등교하되, 밀집도는 1/3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하네영. 내년 1년 정도까지 이 상황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래대로 학교에 가는 것인데, 매일 등교하는 것이 힘들다고 느끼는 횐님들도 있으시겠어영.

     

    결국 수능일정은 바뀌지 않고 고3 학생들은 자유 시간이 늘어난 반면, 고1, 고2 학생들은 자유 시간이 줄어드는 방향이네영. 수학 공부 방향에 대해 조언을 드리면영,

     

     

    고3 - 수능 수학, 수리논술, 학교 내신, 사설 모의고사 순서로 중요

     

    고3 횐님들 중에서 수능 수학 기출문제를 많이 안 풀어보신 횐님들이 많으실 거예영. 물론 9월 모의고사를 열심히 풀고 계시는 횐님들도 있으시겠지만영, 9월만 보시지 말고 그동안의 수능 기출을 쭉 훑어보세영. 작년 기출부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영. 미분때려 블로그에서도 여기작년 수능 기출 손해설을 올리고 있지영. 사실 9월 기출을 보면 문이과 할 것 없이 다 이전 수능에 나왔던 내용들입니다. 특히 정시 지망을 염두에 두시거나, 수시에서 수능 최저가 있는 횐님들은 지금부터 수능 기출만 풀어야 해영.

     

    수리논술을 봐야 하는 횐님들은 지금부터 해야 합니다. 수능 끝나고 학원에서 파이널 논술 특강이 있지만 2일~5일 정도의 특강으로 엄청 실력을 키우기는 힘들지영. 물론 안 하는 것보단 낫지만영. 짬짬이 논술 공부를 해 주세영. 작년 수리논술 기출 및 예시답안은 여기에서 보시면 됩니다.

     

    학교 내신은 이제 수시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대부분 학교에서 수능 위주로 문제를 내시졍. 그러니 최종 점검이라고 생각하고 내신공부를 하면서 수능에 도움되는 쪽으로 공부를 해 보세영.

     

    수능 대비를 더 철저하게 하고 싶으신 횐님들은 사설 모의고사를 사서 풀어보세영. 학원 인강 선생님들꼐서 판매하시는 모의고사는 대부분 난이도가 높습니다. 풀다가 좌절하실 수도 있지만 1등급을 노리는 횐님들은 한 번 풀어보셔도 좋겠지영?

     

     

    고2, 고1 - 내신, 수시 대비

     

    고2, 고1 횐님들은 중간고사 대비를 해야 하지영.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신이에영. 그러니 최대한 주요 과목을 2등급 안쪽으로 만들어야겠지영? 추석에 마음이 흐트러지지만 시험 공부에 집중하시길 바라영.

     

    그리고 고2, 고1 때 세특이나 소논문, 봉사, 독서 등 수시 스펙을 덜 만들어 놓는 횐님들이 많지영. 물론 수행평가 때문에 바쁘신 건 잘 알고 있지만 고3 때 만들기는 더 힘듭니다. 지금부터 짬짬이 자신이 지망하는 과와 관련된 보고서를 만들어 두거나 독서기록장을 채워야 해영. 아니면 중간고사 이후에라도 꼭 만들어 두시길 바랍니다. 만약 추석 이후에 매일 등교 체제로 바뀌면 더 바쁘겠지영? 격주 등교를 하는 동안 여러 수시 스펙들을 쌓아두세영.

     

     

    추석이 끝나면 확실한 발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분때려에 찾아오시는 횐님들은 이번 연휴를 활용해 열공하자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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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등급 가즈아